커머스&애드테크 기업 지니웍스 플랫폼과 연동
"양사 역량 바탕으로 중소여행사 부흥 이뤄낼 것"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지난 6월9일~10일 양일간 창립 7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지니웍스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지난 6월9일~10일 양일간 창립 7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지니웍스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창립 7주년 기념 워크숍에서 국내 중소여행사 부흥과 한국 여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다짐했다. 

6월9일과 10일 오예커뮤니케이션과 관계사 ㈜지니웍스, ㈜오토카지, ㈜아이비엘의 임직원이 모여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올해 지니웍스 관계사가 된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각사의 사업 방향을 이해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교류하고 독려했다. 

오예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한 ERP 솔루션 ‘OAAS 시스템’ 내 여행상품들을 지니웍스의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 '셀러드'에 연동했다.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자체 보유한 종합여행 브랜드 '트래뷰'의 홈쇼핑 판매를 시작하는 등 사업 규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한국-몽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양국 중소여행사들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한국·몽골 관광 B2B 포럼 2023’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오예커뮤니케이션 이상훈 대표는 “올해 지니웍스 가족 기업이 된 원년으로서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내 중소여행사들의 부흥과 한국 여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오예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20년 SaaS형 ERP 솔루션 ‘OAAS’를 개발했다. 전 세계 220여개 항공사와 55만여개 호텔 API를 연동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여행상품 공유 및 고객관리, 정산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현재 470여 개 국내 중소여행사가 OAAS를 이용 중이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