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ETTER里 프로젝트, 7월19일까지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한 스테이' 6주간 진행…체류형 관광 증대 목표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3 BETTER里'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3 BETTER里'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템으로 지방소멸 위기 해소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 BETTER里’ 실증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7월19일까지 모집한다.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최대 3,000만원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스테이’를 주제로 경상북도 영주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된다. 경북 영주는 소백산, 한우, 사과 등 여러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반면 숙박·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체류형 관광이 발달하지 못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영주 재방문과 체류시간 확대를 꾀한다.

모집 스타트업 유형은 ▲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숙박 서비스’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순환경제 솔루션’ ▲지역의 자원과 사업에 연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로컬 비즈니스 연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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