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유니크 베뉴' 15개소 신규 지정
부산에서 협력 증진 위한 협약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를 통해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을 지정하고 우수 평가지인 피아크(부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의 매력을 지닌 국제회의 명소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15개 명소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하고 있다. 지정된 베뉴는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받는다. 이번 신규 선정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명소는 기존 37개소에서 52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선정된 베뉴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신규 지정 공모’를 통해 지정됐다. 마이스 개최지를 브랜드화 시켜, 한국의 마이스 경쟁력과 외래 관광객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신규 지정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선정은 총 53개 응모지 중 ▲태권도원(전북 무주)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국립국악원(서울) 등 15개소가 선정돼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 지정을 계기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모 과정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피아크(부산)에 신규 및 기존 유니크 베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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