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공동선언…서울 MICE 산업의 재도약 다짐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1:1상담과 멘토링 등 진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SMA와 뜻을 모은 '서울 MICE 공동선언'에 이어 '2023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진행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SMA와 뜻을 모은 '서울 MICE 공동선언'에 이어 '2023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진행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을 글로벌 MICE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7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와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을 선포했다. 민-관 합동 공동선언으로, 서울 MICE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마이스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실천 조항은 ▲서울 대표 전시 콘텐츠 발굴 ▲ESG 실천 및 안전한 MICE 시설 운영 ▲지속가능한 MICE 행사 개최 등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공동선언에 이어 ‘2023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과 경영·법무, 인사·노무 관련 전문위원 멘토링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의 전문위원 ‘멘토링 데이’는 지자체 최초로 운영됐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고 민-관 합동으로 MICE 업계 미래 비전을 선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MICE 생태계 강화를 위해 SMA와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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