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무브, 항공+육상 교통 원스톱 예약 시스템 구축
8월 말까지 론칭 이벤트…베트남 공항 이동 서비스 '무료'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와 제주항공이 항공과 육상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론칭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웹‧앱 채널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은 출‧도착지 정보에 맞는 무브의 육상교통 이동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은 물론 국내 공항 이동부터 현지 공항의 픽업‧샌딩, 자유여행 이동까지 자택에서 해외 목적지까지 필요한 모든 교통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브와 제주항공이 항공과 육상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론칭했다 / 무브 
무브와 제주항공이 항공과 육상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론칭했다 / 무브 

해외 여행시 항공, 숙박은 비교적 쉽게 예약할 수 있지만 현지교통은 언어소통의 불편과 불안감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고민을 안겼던 부분으로 꼽힌다. 무브는 이번 MaaS 론칭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로 항공부터 육상교통까지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 이동 걱정 없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무브는 제주항공과의 마스 플랫폼 론칭 기념으로 8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베트남 지역의 제주항공 항공권과 연계되는 무브(MOVV) 육상교통 상품을 예약하면 베트남 지역의 공항 이동 서비스를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인천‧부천‧김포‧고양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족 단위가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동서비스를 9만9,000원 특가(카니발 1대 기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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