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아동권리보장원·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하반기 20여명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관광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호텔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아코르앰버서더코리아 빈센트 릴레이 부사장,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호텔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아코르앰버서더코리아 빈센트 릴레이 부사장,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 한국관광공사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7월13일 호텔서비스 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호텔서비스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직무교육 및 맞춤형 ICT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향후 맞춤형 특별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는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아코르앰배서더 계열 11개 국내 호텔에서 채용을 연계한 현장실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이번 호텔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구직 니즈와 관광기업의 구인 니즈를 반영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분야와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만 24세까지 연장가능)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이 필요한 청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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