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주 3회 운항
“일본 소도시 직항 부정기편 운항 확대”

      에어부산이 부산-마쓰야마 부정기 항공편을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마쓰야마 부정기 항공편을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 에어부산

부산에서 애니메이션 속 도시인 마쓰야마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린다.

에어부산은 부산-마쓰야마 부정기 항공편을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주3회(화·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오후 5시40분에 마쓰야마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6시40분에 출발해 오후 7시50분에 도착한다.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운항 기간과 요일에 따라 출발 시간이 상이하고, 상세 스케줄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쓰야마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과 3,000년의 역사가 깃든 전통 온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여름 평균 기온이 22~28도 사이로, 시원한 날씨 속 골프를 즐기려는 골프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여행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지난 3월부터 도야마, 미야자키 부정기편 등을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발 직항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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