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17일 열린 마카오 위크에 4,500여명 다녀가
다양한 게임으로 마카오여행 매력 소개, 경품도 푸짐

마카오정부관관청은 7월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 김다미 기자
마카오정부관관청은 7월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 김다미 기자

마카오여행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2023 마카오 위크(Macao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카오정부관관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3 마카오 위크’를 진행했다.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트래블 마트(Travel Mart)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로드쇼(Road Show)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관광산업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 등 총 4,500여명이 참석했다.

7월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드쇼가 열렸다. 전문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의 오프닝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로드쇼에는 4,300여명이 다녀가 마카오여행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한매력 마카오(Experience Macao, Unlimited)’라는 주제 아래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부루마블 콘셉트 게임들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마카오가 가진 매력을 알아갔다. 여기에 방문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며 마카오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여기어때, 진에어, 에어마카오, 갤럭시, SJM 등 한국 여행사, 항공사, 현지 호텔들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 김다미 기자
여기어때, 진에어, 에어마카오, 갤럭시, SJM 등 한국 여행사, 항공사, 현지 호텔들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 김다미 기자

여행업계도 마카오여행 부흥에 힘을 보탰다. 여기어때에서 준비한 4,000여장의 숙박 할인권은 모두 소진됐으며, 마카오 주요 호텔인 갤럭시(Galaxy), 멜코(Melco), MGM, 샌즈(Sands), SJM, 윈(Wynn) 6개의 호텔은 부스를 열고 마카오 여행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마카오 항공존에서는 진에어, 에어마카오, 캐세이퍼시픽이 준비한 할인 바우처, 굿즈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마카오 위크를 통해 관광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마카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많은 분의 호응을 얻은 만큼 마카오의 무한 매력을 많은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 KATA 오창희 회장 등이 로드쇼 오프닝에 참석했다 / 김다미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 KATA 오창희 회장 등이 로드쇼 오프닝에 참석했다 / 김다미 기자

한편 지난 13일 열린 트래블 마트에는 한국‧마카오 여행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다졌으며, 마카오 관광상품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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