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서울교통공사, 또타캐배 활성화 협력
서울 지하철 기반 캐리어 배송·보관 서비스

또타캐배 포스터 / 서울시관광협회
또타캐배 포스터 / 서울시관광협회

양손이 자유로운 지하철 기반 서울여행을 위해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서울교통공사가 손을 잡았다.

양측은 지난 14일 서울 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A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전의 서울 관광 수요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며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또타캐배’를 공동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타캐배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지하철역-공항(인천·김포) 간 양방향 캐리어 배송·보관 서비스다. 서울 도심 269역사 및 T-Luggage 4개소(서울역·홍대입구역·명동역·김포공항역), 인천국제공항(T1·T2)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자원을 활용한 서울 관광 활성화 협력’, ‘관광 서비스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을 약속했다. 향후 글로벌 홍보를 위한 협력망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지하철 기반 서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방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여행객들이 서울 관광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도 “이번 캐리어 보관 배송 서비스는 서울관광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양손이 자유로운 지하철 기반 여행을 위해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서울교통공사가 손을 잡았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관광협회
양손이 자유로운 지하철 기반 여행을 위해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서울교통공사가 손을 잡았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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