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8월31일, 'Visit Korea Again 777' 진행
인천공항·방문위·제주항공·호텔신라 공동 프로모션

인천공항·방문위·제주항공·호텔신라가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해 무료항공권 777장을 선물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기념행사에 참여한 호텔신라 김태호 부사장(왼쪽 첫 번째),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왼쪽 세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오른쪽 3번째),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오른쪽 끝)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방문위·제주항공·호텔신라가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해 무료항공권 777장을 선물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기념행사에 참여한 호텔신라 김태호 부사장(왼쪽 첫 번째),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왼쪽 세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오른쪽 3번째),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오른쪽 끝) / 인천국제공항공사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무료 항공권 777장을 배포하는 ‘Visit Korea Again 777(VKA 777)’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공동으로 VKA 777을 실시한다. 7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형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코로나 이전 대비 50% 수준(1~5월 347만여명)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 방한객 수를 끌어올려 연간 1,000만명 조기 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항공권 777장 중 제주항공이 707장을 배포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한 적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중국·타이완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하는 24개 노선 항공권을 선물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7월19일 오전 10시부터 8월31일 오후 5시까지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 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 기간 침체됐던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한 적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항공권 707장을 배포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한 적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항공권 707장을 배포한다 /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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