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6월 2‧3호기를 동시 도입한 데 이어 이달 21일에는 4호기를 도입하고 도쿄 노선을 준비한다.

에어로케이가 도입한 4호기는 기존 항공기와 동일한 180석 규모의 A320이다. 에어로케이는 두 번째 국제선 취항지로 도쿄를 선정하고 8월3일부터 청주-도쿄 노선을 주7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최대 6대를 도입해 타이베이를 비롯해 삿포로, 오키나와, 나고야, 울란바토르, 마카오 등 순차적으로 국제선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