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호텔·리조트 운영사 CMH 솔루션과 MOU
ONDA 브랜드 호텔도 튀르키예에서 개발·건설·운영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튀르키예 CMH 솔루션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7월31일 밝혔다. 튀르키예 CMH 솔루션은 튀르키예 내 25개가 넘는 대형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온다는 CMH 솔루션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ONDA는 올해 CMH 솔루션이 신규 개장할 호텔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우선 공급하고, 향후 CMH가 운영하는 더 많은 호텔에 공급을 늘려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튀르키예 주요 도시 및 관광지 호텔 등에 혁신적인 호텔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의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ONDA는 지난해부터 ‘아난티 앳 강남’ 등 프리미엄 호텔 & 리조트에 자체 개발한 PMS(객실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호텔 운영 솔루션 기술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동시에 국내 최대 온라인 B2B 객실 유통 시스템인 ONDA HUB를 운영하면서 에어비앤비, 구글 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MOU에는 SoTA(State of The Art, 쏘타컬렉션) 등 ONDA 브랜드 호텔을 튀르키예에 도입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MH 솔루션은 튀르키예 내에서 온다 브랜드 호텔의 개발·건설·운영 등을 책임지고, ONDA는 최신의 호텔 운영 SaaS를 공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ONDA 오현석 대표는 “튀르키예는 예로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발전 가능성도 큰 곳”이라며 “최고의 파트너인 CMH 솔루션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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