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울란바토르 주 2회 단독 노선 신규 취항
국제선 5% 할인코드 '앱할인', 일부 노선 선착순 특가 판매

티웨이항공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들이 7월28일 대구-울란바토르 정기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들이 7월28일 대구-울란바토르 정기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의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은 8월14일까지 주2회(월·금요일), 8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주2회(목·일요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40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현지시각 다음날 새벽 12시4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공항에서 새벽 1시40분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에 오전 6시1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25분이다. 티웨이항공 앱을 통해 예약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구-울란바토르 노선 탑승률은 7월28일 첫 편부터 189석 중 180명으로 만석에 가까웠다. 현재 7월 95.6%, 8월 70%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에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한 바 있다.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1만7,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6일까지 모바일 앱 전용 선착순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인천발 ▲다낭 ▲호찌민 ▲나트랑 ▲방콕 ▲싱가포르 ▲괌 ▲사이판 등 국제선 11개 노선이 대상이다. 더불어 일부 청주발 노선도 포함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 8만원대에서 14만원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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