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탑승률 기록하며 10월말까지 운항 연장 결정

제주항공이 올여름 성수기에 재개한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10월까지 연장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올여름 성수기에 재개한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10월까지 연장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노선을 10월까지 연장 운항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기간이 10월까지 연장된다고 전했다. 당초 이 노선은 7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운항될 예정이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7월19일 탑승률이 95%를 기록하는 등 부산 출발편에 대한 수요가 높아 연장 운항이 결정됐다. 운항은 10월28일까지 이어지며, 기존 주 4회(수·목·토·일요일) 스케줄로 운영된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섬에서는 BBB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소고기 요리 경연 대회, 맥주 마시기 올림픽,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사이판 섬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를 즐기는 축제로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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