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기관 MOU 체결 후 유치위원회 활동 나서기로
내년 5월 ’IMEX Frankfurt'에서 개최 도시 발표 예정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가 2025년 열릴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컨벤션협회 총회‘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총 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이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개최도시는 내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마이스 박람회 ’IMEX Frankfur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총회가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될 경우 불러올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총회 유치를 계기로 잠실·서울역·마곡 등에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MICE 인프라’의 선제적 마케팅 효과는 물론 향후 전시·컨벤션 관련 신규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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