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모두투어-LG유플러스 업무협약 체결
U+멤버십 앱에서도 해외여행상품 확인 가능

모두투어가 LG유플러스와 8월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투어 염경수 상품본부장(사진 오른쪽)이 LG유플러스 이재원 MX혁신그룹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모두투어
모두투어가 LG유플러스와 8월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투어 염경수 상품본부장(사진 오른쪽)이 LG유플러스 이재원 MX혁신그룹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모두투어

해외여행수요를 잡기 위해 모두투어와 LG유플러스가 손을 잡았다. 모두투어는 8월2일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양사가 같은 공간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9월 LG유플러스 장항동_라페스타점(일산동구 직영점) 내에 모두투어가 입점할 계획이다. 고객은 패키지 여행상품 관련 상담과 함께 해외여행에 필요한 로밍 등 통신 서비스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유플러스의 멤버스 앱인 ‘U+멤버십’ 여행 카테고리에서도 모두투어의 다양한 해외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다. 양사는 모바일 고객이 더욱 저렴하게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등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재원 MX혁신그룹장은 “전국 2,000여개 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존의 통신상품 판매를 벗어나 다양한 고객 경험을 줄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통신과 여행이 접목된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는 유플러스 매장으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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