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개최
지역관광정책 현황과 모범사례 소개 및 교류

한-아세안센터가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세미나’를 개최한다 / 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센터가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세미나’를 개최한다 / 한-아세안센터

지역관광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관광 트렌드다. 한-아세안센터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세미나’를 열고, 아세안 10개국의 주목할만한 지역관광지 50선을 소개한다. 

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둘러보던 관광 트렌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Meet the Locals towards a sustainable ASEAN-Korea Tourism)’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세안 지역관광개발 담당 공무원, 한-아세안센터 관광워킹그룹, 지자체·국내외 관광업계 및 관광학계·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이 현장에 참석한다. 한-아세안 관광협력, 지속가능한 여행, 지역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뜨거운 신청 열기로 현재 오프라인 참석 신청이 마감됐으나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서나 편하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8월23일 관광 세미나는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주한아세안협의체 의장인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라오스대사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정선희 디지털혁신실장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정책개발 현황 및 분석’을 발표한다. 특히 최근 지역관광 대표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양양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와 제주 해녀의 부엌 이정미 부대표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했는지 경험과 전략을 공유한다. 이후 아세안 10개국 국가별 대표가 각국의 지역관광정책 현황 및 모범사례, 주요 지역관광지 5곳을 국가별로 소개한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3월13일 설립된 국제기구다.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협력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세안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이다.

 

■2023 한-아세안 관광세미나 참가하려면?

일시: 8월23일 오전 09시30분~오후 5시
형식: 하이브리드 형식 
장소: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
신청: QR코드 접속 후 등록 폼 작성
신청기간: 8월18일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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