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이중 중대성 평가
전 영업장 2025년 환경경영시스템 정착 목표

호텔롯데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 호텔롯데
호텔롯데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 호텔롯데

호텔롯데가 지속 가능한 경영이 중요해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첫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ESG 경영을 위한 주요 과제와 최근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담았다.

호텔롯데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 분야에서 호텔롯데 전 사업장은 2025년까지 환경경영시스템을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확대, 업사이클링 제품 활성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4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6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목표와 방법을 궁리한다고 밝혔다.

사회 분야에서는 상생 협력, 사회 공헌 분야에 대한 전략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호텔롯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목표로 인권경영정책을 수립해 인권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국내 사업장 구성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담은 인권경영 보고서도 발간한 바 있다.

롯데호텔군HQ 이상진 마케팅본부장은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를 수립하고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해관계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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