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상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업계가 나섰다. 성묘길에 드라이브스루로도 호텔 셰프의 정성과 손길이 깃든 명절 음식을 받을 수 있다.

■ 격식과 예의를 갖춘 상차림, 르메르디앙서울명동

르메르디앙서울명동은 명절 음식 테이크아웃 서비스 ‘명절 투 고’를 9월20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프리미엄 상차림 등 2종류로 준비하고, 친환경 용기에 개별 포장돼 위생과 휴대성까지 고려했다. 기본 메뉴로는 ▲6종 모둠전 ▲소갈비찜 ▲부세 굴비구이 ▲불고기 등 총 7가지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포함된다. 또 프리미엄 메뉴는 ▲한우 소꼬리찜 ▲영광굴비구이 ▲한우 불고기 등 품격을 갖춘 메뉴로 구성됐다.

명절 투 고는 전화, 웹사이트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방문 수령과 드라이브스루 및 퀵 서비스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 아낌없는 보양식 한상,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추석 프리미엄 투 고’를 출시해 9월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음식은 ▲콜드 메뉴 2종 ▲핫 메뉴 4종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됐다. 콜드 메뉴는 궁중 잡채와 3색 나물이 준비된다. 핫 메뉴는 송이 한방 갈비찜, 전복 아스파라거스 구이, 조기구이, 4색 모둠전으로 명절 선호도가 높은 요리로 채워졌다. 추석 음식의 대표 격인 오색 송편과 곶감 및 약과를 디저트로 제공할 계획이다.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도 실시해 상품 수령 시 고객의 수고를 덜어 편안한 추석 성묘길을 선물한다.

■ 한가위에 제주의 맛 한가득, 메종글래드제주

메종글래드제주의 ‘삼다정‘에서 다양한 명절 음식을 세트와 단품 메뉴로 판매한다. 단품 메뉴는 ▲5종 모둠전 ▲소·돼지 산적 2종·전복 찜 ▲소갈비찜·잡채 ▲제주 옥돔구이 ▲나물 등이다. 세트 메뉴는 단품 메뉴 전 구성을 단품 구매가의 약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 명절 음식은 9월22일까지 판매하며, 연휴가 시작하는 9월28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직접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