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 노선

2023년 4월 마카오 노선의 좌석공급이 늘면서 탑승객은 3배가 증가했다. 탑승률도 전월 대비 15.3%p 상승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4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 마카오 노선의 탑승률은77.6%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15.3%p 증가한 수치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1월 탑승률은 38%였지만, 2월 40.7%, 3월 62.3%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4월에는 진에어가 합세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항공사별로는 15편을 운항한 진에어가 92.9%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34편을 운항한 에어마카오는 69.9%로 그 뒤를 이었다. 공급 좌석도 8,463석으로 전월 대비 165.6% 늘었고, 여객 수는 6,590명으로 230.2% 증가했다. 다만,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15%, 13.5%의 회복세를 보였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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