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164개 관광기업 참가
청년·신중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활동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9월22일까지 개최한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9월22일까지 개최한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유관 학회·협회와 함께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활짝 열린 관광, 내 일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의 핵심 기반인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9월22일까지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9월18일~19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직무의 164개 관광기업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앞서 온라인 박람회는 3주간 구인·구직자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정보를 비롯해 직무내용, 고용 형태, 근무환경 등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사전에 공유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 등 필요한 입사서류를 사전에 등록하고,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기업은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해 면접과 상담을 먼저 제안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청년층을 비롯해 신중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진입을 지원한다. 청년 인재들이 능력을 발산할 수 있는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해 경진대회 및 이미지 컨설팅 등의 행사도 마련했다. 또 취업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 가이드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채용 의사가 있는 관광기업과 연결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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