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관광청, 서울서 8월28일 워크숍 개최
스키, 스노모빌, 기차여행 등 관광 콘텐츠 풍부

노르웨이관광청이  8월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노르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 노르웨이관광청
노르웨이관광청이  8월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노르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 노르웨이관광청

노르웨이의 매력을 알리는 워크숍이 개최됐다. 노르웨이관광청과 현지 업체가 플롬(Flam)과 트롬소(tromso) 등 매력적인 도시들과 노르웨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개했다.

노르웨이관광청은 8월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노르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르웨이관광청, 노르웨이스 베스트(Norway's Best), 핀에어 등 4개 현지 여행업체와 2개 항공사가 참여해 한국 여행사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노르웨이관광청 인군 삭샤우그(Ingunn Sakshaug)는 “노르웨이에는 20개의 미슐랭 레스토랑과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 유네스코 유산 등이 있다”라며 노르웨이의 매력을 설명했다.

노르웨이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스키와 개 썰매, 스노모빌을 탈수 있고, 아이스 호텔 체험, 오로라 보기 등 이색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플롬 레일웨이와 피오르 크루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플롬 레일웨이는 플롬과 뮈르달(Myrdal)을 연결하는 철도로 일 년 내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9번 운행하고, 겨울에는 4번 운행한다. 네뢰이피오르(Nærøyfjord) 크루즈, 게이랑에르피오르(Geirangerfjord) 크루즈 등에 승선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노르웨이 현지 여행업계와 한국 여행업계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 김다미 기자
              노르웨이 현지 여행업계와 한국 여행업계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 김다미 기자

핀에어는 오슬로, 트롬소 등 노르웨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핀에어 관계자는 “노르웨이 노선이 작년 대비 200% 성장했다”라며 “올해 동계에 노르웨이 연합상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연합은 내년부터 전자여행허가제(ETIAS)를 도입할 예정으로 노르웨이 방문시 ETIAS를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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