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마닐라 동계 전세기 업무협약 통한 관광객 유치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이벤트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강원도가 눈·스키 등에 관심이 높은 필리핀 시장을 대상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한 동계 관광 홍보 세일즈를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참가업체인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 / 여행신문CB
강원도가 눈·스키 등에 관심이 높은 필리핀 시장을 대상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한 동계 관광 홍보 세일즈를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참가업체인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 / 여행신문CB

강원도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8월31일부터 나흘간 강원관광 홍보 세일즈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인 필리핀을 대상으로 동계관광 홍보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과 연계해 ‘양양-마닐라’ 동계 전세기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현지 여행사인 락소트래블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강원관광설명회를 별도 개최해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등을 홍보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이벤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한편,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의 의장국인 강원도는 이번 세일즈 기간 동안 ‘2026 EATORF 총회’ 개최지인 필리핀 세부의 주지사와 협의를 진행한다. 2023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문화공연단 파견, 양양공항 전세기 협의 등 교류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또 9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현지 소비자 대상 강원 동계 관광 홍보부스와 한류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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