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투어, 허니문 여행사 대상 설명회 개최
미국‧멕시코에서 칸쿤 노선 확대…접근성 향상

칸쿤 허니문 시장이 내년에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에로멕시코가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멕시코시티에서 칸쿤을 연결하는 노선을 준비 중인 데다 칸쿤 내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호텔들의 지원 사격도 펼쳐지고 있어서다.

칸쿤 전문 랜드사 익사이팅투어는 지난달 30일 주요 허니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칸쿤 여행 상품 판매 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크릿 더 바인 칸쿤(Secrets The Vine Cancun) Hayde Bacelis 세일즈 이사와 팔라디움 호텔 그룹(Palladium Hotel Group) Sandra Polo Canudas 이사가 방한해 직접 호텔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익사이팅투어가 주요 허니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칸쿤 여행 상품 판매 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8월30일 개최했다 / 손고은 기자 
익사이팅투어가 주요 허니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칸쿤 여행 상품 판매 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8월30일 개최했다 / 손고은 기자 

시크릿 더 바인 칸쿤은 칸쿤 공항에서 약 20분 거리로 가깝고 쇼핑, 액티비티를 비롯해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호텔존에 위치해 있다. 룸다이닝과 미니바, 레스토랑 등을 포함해 24시간 F&B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버틀러 서비스도 제공하는 호텔이다. 9월부터는 3박 이상 한국인 투숙객들에게는 25분 마사지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

팔라디움 호텔 그룹은 칸쿤 내에서 TRS 코랄과 TRS 유카탄을 운영하고 있다. TRS 코랄은 2018년 오픈한 비교적 신상 호텔로 맑고 고운 산호초가 쌓인 모래사장이 매력적이며, TRS 유카탄은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매력 포인트로 꼽히는 호텔로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가도 제공하고 있다.

시크릿 툴룸(Secrets Tulum, 오른쪽)과 시크릿 목체 플라야 델 카르멘(Secrets Moxche Playa del Carmen, 왼쪽) 풍경 / 각사 제공 
시크릿 툴룸(Secrets Tulum, 오른쪽)과 시크릿 목체 플라야 델 카르멘(Secrets Moxche Playa del Carmen, 왼쪽) 풍경 / 각사 제공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칸쿤 현지 여행사 바다투어 라이언 조(Ryan Cho) 대표도 참석해 신규 호텔 소식을 알렸다. 바다투어 라이언 조 대표는 “내년에는 시크릿 툴룸(Secrets Tulum)과 시크릿 목체 플라야 델 카르멘(Secrets Moxche Playa del Carmen)을 비롯해 칸쿤에 새로 오픈한 호텔 약 5곳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아에로멕시코 등을 통해 칸쿤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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