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등 30점 홍보 및 유통 맞춤형 지원
11월 DDP에서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최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서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서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의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 공모전에는 총 643점의 완제품 및 아이디어 작품이 접수됐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총 30점의 수상작 중 상품성과 휴대성을 고루 갖춘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단청 한글새김 ▲한국형 캔들 워머 호롱각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공예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고루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통령상 1,000만원, 국무총리상 400만원 등 해당하는 금액으로 수상작을 구매하고, 국내·외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통 판로 지원, 민간기업과의 협업 매칭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11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DDP에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해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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