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와 베트남어 가이드의 구인구직 위한 상담 행사
베트남어 가이드 부족 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9월11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베트남어 안내사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9월11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베트남어 안내사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9월11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베트남어 안내사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매칭데이는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시장 성수기에 앞서, 부족한 베트남어 가이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타 언어권 대비 현격히 부족한 베트남어 가이드 자격증 취득자와 여행사 간 채용 상담을 통해 인력을 연결하고, 베트남 인바운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글로벌브릿지투어 ▲노니투어 ▲보문세계여행사 등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 16개사가 참가해 구직을 원하는 베트남어 가이드와 심도 있는 면접을 진행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향후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대비 자격취득자가 부족한 특수언어권 관련 수용태세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 대비 현업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실태 연구조사도 정부 부처와 관광공사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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