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에 떠나는 중국 자유여행

-베이징, 상하이 등 5가지 일정
-공항서 호텔까지 차량 서비스

“중국여행 내 맘대로 즐긴다.” 인터파크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중국 상품을 선보였다. 베이징과 상하이, 시안(서안) 등을 중심으로 하는 총 5가지 일정의 이번 자유여행 상품은 여행을 하면서 친지를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용무까지 겸하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스스로 일정을 만드는 만큼 별도의 팁이나 선택관광이 없으며 요금까지 저렴하다는 점도 매력.

모든 상품은 항공과 호텔, 조식은 물론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차량 서비스(편도)가 포함돼 있어 초행길의 큰 부담을 덜 수 있다. 베이징 자유여행은 3일과 4일 일정이 있으며 3일 일정은 CA138편으로 베이징에 바로 들어가고 4일 일정은 천진을 거쳐 간다. 시안-진시황릉 자유여행은 진시황릉을 비롯해 병마용, 양귀비 별장 화청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갖추고 있어 자녀 교육을 위한 가족여행으로도 추천할 만 하다.

인터파크 측은 “상하이 3일 여행은 오전11시5분에 상하이 포동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도착 당일부터 관광이 가능하다”며 “출발 전에는 상하이의 명동인 남경로,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외탄, 예원 등을 둘러보고 해산물 요리나 마라탕, 훠구어 등 먹거리에 대한 가이드까지 상세히 알려준다”고 소개했다.
그래도 자유여행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상하이의 경우 1일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았다. 1일 투어프로그램에는 전용차량, 가이드가 포함되며 요금은 30~50달러선이다. 1일 투어 역식 노 팁, 노 옵션, 노 쇼핑으로 진행된다. 상하이에서 쑤저우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4일 일정은 제공되는 기차편을 이용해 당일로 쑤저우를 여행할 수 있다.

판매가는 각각 베이징 4일 39만9,000원, 베이징 3일 49만9,000원, 상하이 3일 39만9,000원, 상하이-쑤저우 4일 39만9,000원, 시안-진시황릉 4일 4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02-755-4200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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