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사이공 ‘프라이빗 리버사이드 다이닝’
베트남·서양 요리 등 셰프 특별 메뉴 제공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강변 데크와 호텔 전경 /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강변 데크와 호텔 전경 /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사이공 강은 호찌민을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주요 관광지가 자리한 1군과 국제학교가 많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2군도 사이공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Mia Saigon Luxury Boutique Hotel, 이하 미아 사이공 호텔)은 2군 사이공 강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리버뷰를 자랑한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과 잔잔하게 일렁이는 사이공 강은 저녁 식사에 낭만을 더한다. 강을 따라 줄지어 세워진 고층 빌딩은 어두워질수록 반짝이며 화려한 야경을 선물한다. 미아 사이공 호텔은 강변 데크에서 ‘프라이빗 리버사이드 다이닝’을 제공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강변에서 도시와 사이공 강을 배경으로 일행과 오붓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셰프의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인원은 2명부터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전통적인 베트남 요리와 서양 요리를 결합해 독특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선보인다. 꽃으로 장식된 테이블은 분위기를 돋우고, 다이닝 패키지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로제 중 원하는 와인 한 병을 포함해 생일, 프로포즈 등 특별한 날에 찾는 이들도 많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오픈 키친 콘셉트의 레스토랑 키친 바이 더 리버 /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오픈 키친 콘셉트의 레스토랑 키친 바이 더 리버 /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프라이빗 리버사이드 다이닝의 무대는 오픈 키친 콘셉트의 레스토랑 키친 바이 더 리버(Kitchen by the River)다. 집 부엌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오픈 키친 콘셉트를 돋보이게끔 했다. 인도차이나풍과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호텔 전체 인테리어와도 어우러진다. 레스토랑 한가운데에서 요리가 만들어진다는 점도 독특하다. 덕분에 고객들은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들으며 요리가 준비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 식재료는 현지의 유기농 농산물과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다. 

미아 사이공 호텔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뿐만 아니라 한국 교민들에게도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현지 예약 비중도 상당하다”라며 “강에서 낭만적인 럭셔리 식사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사이공 강을 바라보는 키친 바이 더 리버 /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사이공 강을 바라보는 키친 바이 더 리버 /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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