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일본 지사장 역임…한국까지 역할 확대

                                호주관광청 데릭 베인즈 한국‧일본 총괄본부장 /  호주관광청
                                호주관광청 데릭 베인즈 한국‧일본 총괄본부장 /  호주관광청

호주관광청이 데릭 베인즈 한국‧일본 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 데릭 베인즈 총괄본부장은 지난 2020년부터 약 3년 간 호주관광청 일본 지사장직을 맡아왔다.

호주관광청은 한국과 일본을 한 지역으로 묶어 신임 총괄본부장의 리더십 아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릭 베인즈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일본에 주재하지만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조진하 대표와 함께 한국 시장을 더 확대하기 위한 총 책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데릭 베인즈 한일 총괄본부장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호주 방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 나라 중 한곳으로 호주 관광업계에선 아주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며 “앞으로 한국과 일본 두 시장 모두를 총괄하는 만큼 나라별 전략에 맞춰 호주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주관광청에 합류하기 전 베인즈 총괄본부장은 호주 콴타스항공 및 브리즈번 월드 엑스포, 일본 츠쿠바 엑스포, 캔버라 무역부 등 다양한 곳에서 세일즈와 마케팅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획 및 전략 분야에서도 폭 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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