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부터 호찌민-퍼스 주3회 운항 예정
호찌민 경유하는 인천-퍼스 노선 특가 판매

            베트남항공이 12월7일부터 호찌민-퍼스 구간의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이 12월7일부터 호찌민-퍼스 구간의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이 12월7일부터 호찌민-퍼스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베트남항공은 이번에 호찌민-퍼스 직항 노선 취항에 따라 베트남과 호주 간 주당 23편의 왕복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노선은 보잉 787기로 주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호찌민발 퍼스행 항공편은 월·목·토요일 운영되며, 오후 3시50분 출발해 오후 11시0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화·금·일요일 운영되며, 퍼스에서 새벽 12시50분에 출발해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베트남항공은 인천에서 호찌민을 거쳐 퍼스로 가는 경유 항공편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프랑스, 영국, 독일, 호주로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해 ‘환승투어’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환승투어는 스케줄에 따라 하노이 또는 호찌민에서 호텔 혹은 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전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요금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