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서
예약률과 선호도 높은 29개 호텔 선정

​몽키트래블이 10월11일 태국 29개 호텔을 초청해 '태국 호텔 B2B 로드쇼'를 개최한다 / 몽키트래블 
​몽키트래블이 10월11일 태국 29개 호텔을 초청해 '태국 호텔 B2B 로드쇼'를 개최한다 / 몽키트래블 

동남아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10월11일 세 번째 태국 호텔 B2B 로드쇼를 연다. 

몽키트래블은 B2C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10년 전부터 '윈윈트래블'이라는 B2B 전용 사이트를 통해 국내 여행사들과 협업해왔다. 지자체나 관광청이 아닌 여행사 단독으로 로드쇼를 개최하는 만큼 태국 지역 B2B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몽키트래블 이민구 차장은 “하드블록이 가능한 패키지용 호텔을 제외한 태국의 일반 호텔들은 OTA의 전유물이 되어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여행사들도 많지만, 태국 호텔들은 여전히 홀세일을 통한 B2B 판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로드쇼로 한국을 찾는 호텔들의 홀세일 프로모션과 가격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2023 태국 호텔 초청 로드쇼’에는 현재 몽키트래블에서 예약률과 선호도가 높은 29개 호텔이 참여한다. 실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호텔들을 엄선해 초청했기에 상품화할 경우 매출 향상과 직결될 수 있다는 게 몽키트래블의 설명이다. ‘태국’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 4시간 동안 자유 테이블 미팅 형식으로 이뤄지며, 각 호텔 세일 담당자와 직접 만나 관계를 다지고 상품 개발을 모색할 수 있다.

한편 2023 태국 호텔 초청 로드쇼 참가신청은 윈윈트래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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