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 확대
전국 5개 공항-제주공항 도착 서비스 양방향 제공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 통합예약 누리집 캡처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 통합예약 누리집 캡처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전국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5개 공항 중 운항 노선이 있는 김포-광주, 김포-김해에서도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돼 빈손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은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짐배송업체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 ▲부산 ▲청주 ▲대구·경산 ▲광주 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내용 캐리어 1만5,000원부터 대형 캐리어 및 골프백 등 2만원까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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