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와 간담회 갖고 업계 현안 논의
중국단체 비자비 면제 연장 적용 등 건의

문관부 장미란 차관(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KATA 오창희 회장(네 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ATA
문관부 장미란 차관(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KATA 오창희 회장(네 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ATA

여행업계가 장미란 차관에게 업계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을 당부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KATA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KATA는 장미란 차관에게 ▲16인승 이하 승합차에 대한 전세버스업 등록 허용 ▲중국단체 비자발급비 한시적 면제 조치 계속 연장 적용 ▲외래관광객 유인을 위한 정부차원의 K-POP 정기공연 추진 ▲국내경제 및 연관산업 증대에 이바지하는 여행업계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중국 방한 단체관광객 재개에 따라 여행업계도 시장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많은 외래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여행업계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미란 차관은 “여행업계 현황과 의견을 직접 만나 들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이 의견들을 잘 살펴보고 관계부처와도 협의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장미란 차관과 홍지원 관광기반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KATA에서는 장유재 부회장(케이씨트래블 대표), 송미선 부회장(하나투어 대표), 조용훈 이사(아웃바운드위원장), 전성준 이사(인바운드 부위원장),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가 참석했다.

장미란 차관이 여행업계 간담회 이후 KATA 오창희 회장과 함께 KATA 사무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ATA
장미란 차관이 여행업계 간담회 이후 KATA 오창희 회장과 함께 KATA 사무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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