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가 기대되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추석 연휴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예술로 채워진 추캉스,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황금연휴를 맞이해 ‘영빈관’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포함된 ‘컬처 추캉스’를 선보인다. 캔들라이트 연출과 함께 클래식 공연 및 홀리데이 뷔페를 선보이며, 야외 재즈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은 추석 전용 상품인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는 ▲콘서트(2인) ▲객실 ▲디너·주류 이용 혜택(2인) ▲스냅 촬영 서비스 ▲한정판 윷놀이 세트로 구성되며,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야외 수영장 재즈 공연은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되며, 공연 시간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웰컴 칵테일을 1잔씩 제공한다.

한가위 달만큼 차오른 혜택,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보름달처럼 혜택을 가득 담은 ‘풀 문 라운지’ 패키지를 28일부터 10월2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주류와 페어링 스낵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 라운지 이용 혜택과 객실이 담겨있다. 또 최근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풀무원샘물의 브리지톡 토닉워터 3종도 함께 제공해 나만의 와인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해피 라운지는 연휴 기간 동안 2부제로 운영돼 오후 5시와 7시에 각각 1시간30분씩 진행된다. 패키지 공통 혜택으로 V&A 뷰티의 시그니처 기초 4종과 선크림, 핸드로션으로 뷰티 어메니티가 함께 제공된다.

한가위 느낌 가득한 먹거리,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남대문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은 객실 및 조식을 비롯해 전통주 고흥 유자향주 1병과 주전부리 플래터를 제공하는 ‘추석 愛’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서울 4대궁과 종묘를 입장할 수 있는 궁궐 통합 관람권과 미니 간식팩을 제공한다.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은 객실 1박을 포함해 추석 느낌이 물씬 나는 호두정과와 함께 오미자 리큐르 1병을 제공하는 ‘팔월 보름 한가위’패키지를 준비했다. 더불어 식혜 2팩과 제주 감귤로 만들어진 과즐(유과) 1박스, 건조한 가을 사용하기 좋은 핸드크림을 제공하는 ‘Golden Holiday'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연인·친구끼리,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추캉스, 포시즌스호텔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은 추석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각각 다른 특징을 살린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친구·연인과 호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숙박과 20만원 다이닝 크레딧이 제공되는 ‘스테이&다인’ 패키지를 추천한다.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총 9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해당 다이닝크레딧을 이용해 자유롭게 먹고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피트니스클럽 및 골프존,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아이와의 호캉스를 계획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즈 특화 서비스가 풍성한 ‘드림 캐리온’패키지가 마련됐다. ▲야외 피크닉 ▲여행 가방 ▲아이들 전용 캐리어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서머 캐리백’이 선물로 제공된다. 더불어 키즈 입욕제, 키즈 어메니티 3종 등도 제공한다. 특히 주말에는 키즈 라운지에서 과자 장식하기, 색칠공부 등 다채로운 무료 액티비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