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까지 벡스코에서 부산국제관광전 개최
40여개국 250여개 기관 참여, 다양한 이벤트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0월5일부터 8일까지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3)’가 열린다 / 부산국제관광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0월5일부터 8일까지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3)’가 열린다 / 부산국제관광전

부산시가 10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한다.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러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다.

40여개국 25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경관광을 소재로 한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해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4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세계 커피, 와인 등 유명 식음료를 전시·판매하는 ‘로컬관광 특별존, 맞춤형 여행상담을 받아보고, 특별 할인 이벤트 상품, 관광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특별관’, ‘관광기념품업체특별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 출신의 인기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와 채코제의 '토크 콘서트'와 부산이 배출한 '월드챔피언 바리스타 문헌관 대표 초청 특강' 등 특별행사도 준비됐다. 또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도 펼쳐진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무료로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2022 한국관광의 별(해운대 그린레일웨이&블루라인파크)’을 수상한 관광지”라며 “이번 행사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제1회 부산국제 트래블위크(BITW, 10월5~15일) 기간에 기존 B2C 중심의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와 국내외 관광업체 200여 곳이 참여하는 부산국제트래블마트(10월11~15일)를 연계‧개최해 관광객과 부산관광업계 모두에게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