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12일 첫 개최…미래와 혁신 모색
익스피디아 셀린 위커호프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

서울관광재단은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제1회 서울관광 국제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제1회 서울관광 국제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의회와 서울관광재단은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제1회 서울관광 국제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익스피디아 셀린 위커호프(Celine Wickerhoff) 이사가 ‘ICT 최신 동향에 따른 관광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경희대학교 김대관 교수를 좌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윤희식 이사,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박상원 교수 등이 ICT 최신 동향에 따른 관광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콘텐츠미디어산업 전문가 노가영 작가가 ‘한류문화콘텐츠 중심의 관광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학회장을 좌장으로 전 KT 미디어 본부 콘텐츠 상무이자 현 스토리타이거 대표인 강인식 상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윤경 콘텐츠연구 본부장 등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K-관광상품 및 서울관광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과 지속가능성(UN-SDGs)의 동향 및 실천사례’를 주제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회의연합(UIA) 아시아 태평양 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로 나아가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규모를 확대해 국내 지자체, 국내외 관광업계, 학계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서울 3,000만 시대’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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