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지역에 렌터카 예약 서비스 시작
키오스크 기술로 체계적인 차량 인수 가능

제주패스가 일본 규슈 지역에서 키오스크 기술을 도입해 렌터카 예약을 서비스를 실시했다 / 제주패스
제주패스가 일본 규슈 지역에서 키오스크 기술을 도입해 렌터카 예약을 서비스를 실시했다 / 제주패스

국내 렌터카 플랫폼 제주패스가 일본 규슈 지역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주패스는 ▲후쿠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까지 규슈 지역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약한 모든 차량은 현장에서 한국어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통해 인수가 가능하다. 기존 제주도에 보편화한 모델과 동일하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제주패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사고, 도난 등 위급한 상황에서 연락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지 키오스크는 제주패스의 전사 관리 통합망(ERP)과 연결돼 고객들이 직접 차량 인수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다. 제주패스 해외파트 관계자는 “올해 안에 오이타, 나가사키 등으로 규슈 내 거점을 확대하고, 홋카이도, 하와이 등에 기술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