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30개 호텔, 한국 56개 여행사 참석
일대일 자유 미팅, 양국 여행 동향 살펴

동남아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10월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세 번째 태국 호텔 B2B 로드쇼를 열었다 / 이은지 기자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태국 호텔들이 모였다. 동남아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10월11일 세 번째 태국 호텔 B2B 로드쇼를 열었다. 

‘2023 태국 호텔 초청 로드쇼’는 코로나 이후 처음이자 4년 만에 개최됐다. 현재 몽키트래블에서 예약률과 선호도가 높은 30개 호텔이 참여해 한국 56개 여행사 107명의 관계자들과 열띤 비즈니스 미팅을 벌였다. 형식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일대일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양국 여행업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관계를 다지고 상품 개발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몽키트래블 이민구 차장은 “4년 만의 개최에 감개가 무량하고, 바쁜 와중에도 양국의 여행업 관계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석해줬다는 사실만으로도 성공적”이라며 “태국 호텔들이 직접 한국시장에 와서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여행사들도 현재 인기가 높은 호텔들과 만나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많이 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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