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부산-비엔티안 부정기편 운항
11월29일부터 두 노선 모두 정기편 전환 예정

에어부산이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11월부터는 정규 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11월부터는 정규 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라오스 하늘길을 이어간다.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11월부터는 정규 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10월29일부터 11월28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을 주2회(수·토요일) 운항하며, 같은 기간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을 주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9월27일부터 운항했으며, 한 달 연장해 운영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 현지 공항에 밤 11시35분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2시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도착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25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0시2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1시30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35분 도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1월29일부터는 두 노선 모두 정기편으로 전환하여 운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비엔티안 부정기편은 지정 여행사인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하나투어 ▲더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을 통해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천-비엔티안 부정기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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