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주째 제자리 걸음

일본 인바운드는 수주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주(1월18~24일)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5029단체에 2만1447명이다. 전주(2만2758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여행사별 편차도 심한 편. 전주에 이어 롯데관광이 3090명을 유치해 1위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주 3위였던 HIS코리아는 2564명을 유치해 2위로 한계단 올라섰으며 대한여행사가 1879명을 집계, 3위로 내려섰다.

지난해 말부터 하염없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가 이번주 2000명대 선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 인원은 총 2406명. 이는 전주와 비교해 800명 가까이 오른 수치이다. 이로써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3주째 연이은 하락세에서 탈출하며 다음주 춘절 연휴를 대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춘절 연휴 모객 실적은 24일 이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1, 2위 순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세린여행사(950명)와 다이너스티(345명)가 차지했으며 3위는 대홍여행사가 158명을 유치해 새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세중 여행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단체를 유치하지 못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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