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제도 운영, 부산·일본 등 확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상담 진행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으로 바쁜 임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으로 바쁜 임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부터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 등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일주일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 일본 등 취항지 사무실과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업무량이 많아지는 성수기 기간에는 각종 간식들을 제공하고, 푸드트럭 이벤트도 진행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임직원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정기 건강검진 ▲뇌 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직무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감정 노동자가 많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대인관계, 자녀 양육 등 개인 문제까지 상담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업계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에서는 시각·청각·지적·지체 등의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식음료, 네일아트 등 임직원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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