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 평가에서 최고 등급 '5성 등급' 획득
항공기 좌석, 기내서비스, 기내식 등 호평

대한항공이 APEX가 진행하는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에서 7년 연속 5성 등급을 취득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APEX가 진행하는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에서 7년 연속 5성 등급을 취득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

APEX는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한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좌석 편의성 ▲객실 서비스 ▲기내식·음료 ▲기내 와이파이 등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수집한 후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등급을 측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5성 등급 선정 이유로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2.0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식·음료 등에서 차별화된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2018년 평가 시작부터 7년 연속 5성 등급을 유지했다. 에어 뉴질랜드, 캐세이퍼시픽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소수 항공사만이 7년 연속 5성 등급 선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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