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창출력, 재무안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도 A등급

대한항공이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 덕분에 한국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 덕분에 한국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A-로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여객사업의 정상화 ▲이익 창출력 유지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라 8년 만에 A등급으로 복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자본조달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버틸 수 있는 재무적 체력도 갖췄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통합 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준법경영 강화 ▲지역사회 상생 도모 ▲채용과 기업문화 정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 부문에서 A+를 받아 지난해 대비 한 단계 등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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