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냠 경유 장단거리 노선에 특가 요금
발권은 올해 말까지, 탑승 기간은 내년 6월

베트남항공이 이원구간 노선을 올해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이 이원구간 노선을 올해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베트남항공은 하노이 또는 호찌민을 거쳐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향하는 장거리 목적지와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단거리로 여행할 수 있는 이원구간 노선을 올해 말까지 특가 요금으로 선보인다.

장거리 노선인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의 경우 하노이나 호찌민 중 한 도시를 선택해 경유할 수 있다. 하노이를 경유할 경우 두 노선 모두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각 노선당 환승시간은 약 2시간30분으로 길지 않다. 호찌민을 경유할 경우 프랑크푸르트와 파리 노선은 각각 주4회와 3회씩 운항하고 있으며, 환승시간은 마찬가지로 약 2시간~2시간30분이 걸린다.

단거리 특가 경유 노선으로는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 있다. 하노이‧호찌민 경유시 각각 주4회와 데일리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인천-하노이‧호찌민 노선과 하노이‧호찌민-유럽 노선의 경우에는 A350‧B787 항공기가, 하노이‧호찌민-동남아 노선에는 A321 항공기가 투입되고 있다. 발권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여행 출발일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 사이에서 이원 구간 특가 요금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에 충분하다”라며 “가치 소비를 높게 평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이원구간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