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운영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지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과 연계해 12월3일까지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과 연계해 12월3일까지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과 연계해 12월3일까지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

단양, 순천, 영주 등 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 곳에 관광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 비수기인 11월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G마켓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코너에서 40% 할인쿠폰(최대 5만원 한도)을 활용해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2회까지 쿠폰이 발급되며, 금요일 포함 주말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사별 할인쿠폰 수량이 정해져 있어 여행 계획이 있다면 쿠폰 사용조건 및 잔여 수량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개 여행상품이 선정됐다. 당일 여행으로 ▲영주, 부석사&소수서원, 한우맛기행 ▲공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힐링여행 ▲생태관광에 스며드는 고창 힐링투어 등이 있으며, 1박2일 코스로는 ▲대전 서구 여행 ▲서남해안권 남도별미 ▲영암 월출산 미각 트레킹 등이 뽑혔다.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은 국내 단기여행 확산을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외에도 렌터카와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연계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오유나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올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돕고, 국민들에게는 알뜰한 국내 주말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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