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취임식 열고, 임기 시작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신임 사장 /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신임 사장 /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가 제6대 신임사장을 맞아 새로운 경영체제로 첫걸음을 내디딘다.

제주관광공사는 11월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6대 고승철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는 올해 11월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승철 신임 사장은 재임 기간에 ▲제주관광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화 ▲제주관광공사 전략경영의 고도화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 등을 경영전략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고승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관광단체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제주 관광의 현장에서 관광인의 길을 걸어왔다”라며 “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하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 사장은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 및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제주 관광산업의 현장에서 ‘관광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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