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이용객 수만 올해 한국 인구의 92% 수준
인기 패키지 여행지는 다낭, 팔라우 등도 선호

하나투어가 11월1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11월1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11월1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사, 호텔, 대리점,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 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또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하나투어가 30년간 이룬 성과와 기록도 나눴다. 하나팩 2.0‧우리끼리‧하나 오리지널 상품 출시와 고객만족도 1위 기록 등의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하나투어 기록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누적 이용객 수는 4,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대한민국 인구의 92% 수준이다. 2011~2023년 하나투어 패키지 예약고객 기준 가장 많이 사랑받은 여행지는 다낭으로 약 60만명이 여행했다. 코타키나발루와 팔라우, 태항산 등도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송미선 대표는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 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 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 관계자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30년간 함께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포부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오랜 기간 신뢰와 경험으로 만들어 낸 하나투어의 기록들에 더해 많은 성과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30주년 맞이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 캠페인을 12월3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전국 공식인증예약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앱에서 매일 응모가 가능한 ‘전 지구적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12월1일까지 열린다. ▲까사미아 캄포 소파 ▲트래블메이트 캐리어 ▲인스탁스 카메라 등 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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