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서울에서 ‘주메이라 로드쇼’ 개최
6개 호텔·리조트 참가…허니문 시장에 집중

주메이라 그룹이 10월31일 서울에서 주메이라 로드쇼를 개최, 국내 여행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요셉 기자
주메이라 그룹이 10월31일 서울에서 주메이라 로드쇼를 개최, 국내 여행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요셉 기자

럭셔리 호텔 체인 주메이라 그룹(Jumeirah Group)이 한국 허니문 여행 시장을 정조준한다. 주메이라만의 럭셔리함으로 허니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주메이라 그룹은 지난 10월31일 한국의 주요 여행사 허니문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로드쇼를 열고 1대1 미팅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주메이라 그룹 린다 루이스(Linda Lewis) 중동,아프리카,아태 지역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주메이라 그룹 린다 루이스(Linda Lewis) 중동,아프리카,아태 지역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이번 로드쇼에는 ▲Jumeirah Saadiyat Island Resort ▲Jumeirah Emirates Towers Dubai ▲Madinat Jumeirah Dubai ▲Jumeirah Bali ▲Jumeirah Maldives ▲Burj Al Arab Jumeirah까지 총 6곳의 호텔·리조트가 참여해 각 호텔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로드쇼에 참여한 리조트들은 허니문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투숙객 전용 해수욕장, 프라이빗 시설 등을 갖춰 주목받았다. 주메이라 그룹 린다 루이스(Linda Lewis) 중동·아프리카·아태 지역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사진>은 “주메이라 그룹은 두바이 홀딩스의 호텔 체인 부문 그룹으로 두바이를 비롯해 아부다비, 발리, 몰디브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메이라 그룹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메이라 그룹은 이번 로드쇼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주메이라 로드쇼 참가 호텔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Burj Al Arab Jumeirah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는 알파벳 ‘D’ 모양의 독특한 모양으로 두바이의 상징적인 건물로도 유명하다.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팝 스위트 객실과 서머셋 비치 클럽까지 특별한 구석들도 많다. 특별한 외관만큼이나 F&B 등에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자랑한다.

 

마디낫 주메이라 두바이
Madinat Jumeirah Dubai

두바이 최대 규모의 리조트 단지다. ▲주메이라 알나심 ▲주메이라 미나 아살람 ▲주메이라 알카사르 ▲주메이라 다 알 마스야프 총 4개 프로퍼티로 이루어져 있다. 수영장만 26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포함된 식음료 센터는 28곳에 달한다. 특히 주메이라 미나 아살람은 작년 10월부터 올해까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워진 시설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바이 사디야트 아일랜드 리조트
Dubai Saadiyat Island Resort

두바이 사디야트 아일랜드 리조트는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는 친환경 리조트다. UAE에서 유일하게 호텔에서 해변가로 도보로 이어지는 연결통로가 있는 호텔이며, 투숙객들에게 물병을 제공해 호텔 내 5곳에서 물을 리필해 마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버즈 알 아랍이 보이는 레스토랑을 11월 내 신규 오픈할 예정이며 리조트에서는 돌고래를 구경할 수도 있다. 

 

주메이라 몰디브
Jumeirah Maldives

주메이라 몰디브는 말레 국제공항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지는 천혜 자연을 배경으로 한다. 투 배드, 쓰리 배드 등 다양한 객실을 비롯해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수상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수상스포츠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주메이라 에미레이츠 타워 두바이
Jumeirah Emirates Towers Dubai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몰 등 주요 명소들과 접근성이 뛰어난 호텔이다.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주메이라 계열 호텔로, 프라이빗 비치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주메이라 발리
Jumeirah Bali

전 객실 빌라, 오션뷰, 프라이빗 풀로 구성된 럭셔리 리조트다. 해변가와도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 개인, 커플, 가족 여행객들 모두를 아우르는 카테고리별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리조트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리스 스파는 지금도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송요셉 기자 yosep@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