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 온·오프라인 운영
6개월간 실제 취업 연계 건수 약 300여 건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중소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해 6개월간 300여건의 관광인재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 화면 캡쳐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중소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해 6개월간 300여건의 관광인재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 화면 캡쳐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지난 5월부터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해 6개월간 300여건의 관광인재 취업 연계를 성공시켰다.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직종별 ▲경력별 ▲업무 난이도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채용을 지원한다. 채용사이트 ‘잡코리아‘와 협력해 서울관광업 종사자 전문 구인·구직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관광 분야에 특화된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관광협회에 오프라인 고용지원센터를 두고 구직자들에게 상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인력난 해소는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며, “관광업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광고용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해 발굴된 인재를 기업에 추천하는 관광인재 추천채용제도 운영하며, 11월 중에는 관광 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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