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 운영
국내 지자체, RTO, 여행업계 등 40개 기관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40개 기관과 공동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40개 기관과 공동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서 3일부터 6일까지 한국관을 운영해 대만 시장에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 지자체, RTO, 여행업계 등 40개 기관과 함께 65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K-컬처 연계 관광상품 판촉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관은 ▲전통시장 ▲미식 ▲겨울 스포츠 ▲관광거점도시 등을 모티브로 구성됐으며,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인생네컷, 김밥·떡볶이 시식 등 여러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 맞춘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의 병행으로, 대만의 한국 방문 회복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국내·외 17개 여행사 및 10개 항공사와 함께 방한상품 및 항공권 구매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12월초까지 진행한다. 10월까지 상품 구매객 수가 3,500명을 넘어서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69만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74.2%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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